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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비엔나인형박물관,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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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대관령에 있는 비엔나인형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비엔나인형박물관은 올해 11월까지 초·중·고교생과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등을 주요 모집 대상으로 ‘인형으로 찾는 나의 정체성-너와 나의 I·Doll’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형으로 찾는 나의 정체성-너와 나의 I·Doll’은 인형의 외형적 특징과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표현해보는 2회차 구성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초등과정과 중·고등 이상의 과정으로 나뉘어 있어 일반 신청자의 경우에는 단체의 연령 구성에 맞게 신청할 수 있도록 별도 안내 중이며 최소 10명 이상이 신청해야 접수가능하다.

이태연 비엔나인형박물관장은 “인형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인형의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함과 동시에 ‘나’라는 존재를 인형으로 표현해봄으로써 나와 너라는 존재가 가진 다양한 정체성을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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